사무실로 이사하고 구입한 잉크젯 프린터 복합기 L6190 시리즈. 우선, 이 복합기를 사용하면서 가장 좋은 점은 바로 팩스 기능입니다.
요즘에는 팩스를 요청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관공서나 보험회사에 서류를 제출할 때 가끔 필요할 때가 있어서 팩스 기능이 유용하게 쓰입니다.
나는 쓰고있다.
5년 정도 사용했는데 출력량이 하루에 50~100페이지 정도인데 최근에 인쇄할 때 경고창이 떴어요. 자세히 보니 유지보수 박스를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유지보수 상자요?” 검색해 보니 잉크젯 프린터였습니다.
폐잉크를 담는 용기가 따로 있다고 하네요. 헤드클리닝이나 파워클리닝 시 사용되는 잉크를 보관하는 곳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구입한지 5년이 넘었는데 정비박스를 교체하라는 알람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랬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정품이었는데 가격이 2만원 정도 하더군요. 호환되는 버전도 있지만 훨씬 저렴합니다.
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구매할까 걱정했는데 자주 교체하지 않아서 정품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박스를 열면 위와 같은 모습입니다.
안에는 스펀지처럼 생긴 것이 들어있고, 용기는 검은색이다.
Epson L6190의 경우 유지보수 상자는 뒷면에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열면 유지보수 박스가 있습니다.
볼트가 십자형이 아닌 일직선이라 열기가 힘들더군요… 빈 용기를 확인해 보니 완전 검은색이었습니다.
최근 잉크 품질이 많이 나빠졌는데, 유지보수 박스 교체 후 헤드 청소를 여러번 했더니 다시 깨끗하게 인쇄가 되었습니다.
경고창이 떴는데도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면 인쇄가 안 된다고 하더군요. , 미리 구매해서 교체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