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공연과 전시가 연기되거나 취소되면서 문화접근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점차 안정을 되찾으면서 볼거리도 하나 둘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충북교육문화회관 예봄갤러리에서 전시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먼저 충북교육문화회관이 어떤 곳인지 알아볼까요? 신나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교육 실현을 위한 광장, 다양한 체험 활동을 확장하는 공간, 역사, 문화, 예술 공감의 장으로 미래 문화예술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화예술놀이터로서의 ‘문화예술놀이터’. 꽃피는 충청북도를 만드는 단체입니다.
충북교육문화회관에서는 특별공연과 제2기 청소년 연극단 미리내의 울림 있는 공연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으며, 오늘 방문하는 예봄갤러리에서는 감동적인 전시로 매년 다양한 기획전과 상설전이 열리고 있다.
. 예술체험분야에서는 칠색 평일 체험프로그램과 토요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한글사랑관, 교육박물관, 어린이안전체험관, 독도체험버스 등을 운영하며,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청소년한국어 국악관현악단을 선발하여 연습하고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연극영재교육센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북교육문화원은 우리 충청북도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술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갖춘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관입니다.
충청북도교육문화회관
‘꽃이 있는 봄’이라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조치로 인해 들판과 산의 꽃을 편하게 볼 수 없는 우리가 봄을 맞이하면서 작품을 통해 희망과 기쁨, 위로를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보세요. 끝났습니다.
청주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작가 18명의 봄과 꽃을 캔버스에 다양한 관점과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청주에는 다양한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많고, 여기 예봄갤러리도 좋은 전시 공간이니 전시가 있을 때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봄갤러리에는 상주 전문 큐레이터가 없지만 선생님이 파견되어 다른 전문 큐레이터보다 훨씬 자세하고 편안하게 지도해 주십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 18인은 김미경, 김애영, 김종희, 김초윤, 민병구, 민효기, 배진석, 송선영, 신영미, 신은숙, 양순희, 윤민자, 윤은정, 정규설, 조근영, 조상희, 조재영, 채봉희 . 올 봄, 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는 계절에 코로나로 인해 밖에 나가지 못해서 꽃을 제대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런데 예봄갤러리에서는 다시 밝은 봄을 볼 수 있는 것 같았어요.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다양한 작품의 세계라 수채화, 유화, 민화 등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서 더 좋고, 작품들이 봄과 꽃을 주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눈이 마주치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정화되고 있었습니다.
6월 5일 금요일까지 진행되니 지난 봄을 다시 구경하러 오세요. 참고로 2020년 예봄갤러리 전시 안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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