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버 리볼버 감독 오승욱 출연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 개봉 2024.08.07. 2024년 8월 7일 수요일 밤 CGV 직관 관람. – 전도연, 지창욱, 임지연이 나올 줄 알고 봤어요. 포스터 보고 봤어요. – 이정재, 정재영, 전혜진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김준한, 김종수, 정만식이 나올 줄도 몰랐어요. – 다들 연기 잘하셨어요.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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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출작품:
– https://youtu.be/QWLOdXo7q88?si=f0RDF56qGM9RZWe4 본 적이 없습니다.
2년 후, 수영이 출소하는 날, 교도소 앞에 찾아온 사람은 수영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윤선뿐이다.
수영은 본능적으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느낀다.
수영은 자신이 잃은 모든 것을 되찾기 위해 보상을 약속한 앤디를 찾아 나서고, 그 뒤에 있는 더 크고 위험한 세력을 마주하게 되는데… CGV 하수영(전도연) 정윤선(임지연) 앤디(지창욱) 포스터: 모두 훌륭한 연기를 선보였다.
– 여기부터 스포일러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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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우 세련되었다.
임석용(이정재) : 앤디를 돌보던 부패한 경찰관. 형사과장. 수영의 연인이자 상관. 하수영이 출소하기 직전에 가짜 자살로 살해(리볼버로)됨. 민기현(정재영) : 경찰관? 형사과장. 수영의 동료이자 상관. 암으로 인해 은퇴한 듯. 부하인 임석용을 아끼고, 연인인 하수영을 싫어했다.
하지만 임석용이 죽자, 그 자리에 있던 리볼버를 가져와서 풀려난 하수영에게 건넨다.
- 앤디(지창욱) : 이 드라마의 메인 빌런. 마약 파티 등을 하는 문제아. 수영에게 큰 돈을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수영은 약속을 어긴다.
처음에는 완전히 정상인처럼 보이지만 곧 완전한 바보임이 드러난다.
그레이스(전혜진) : 투자회사(?) 이스턴 프라미스의 CEO. 앤디의 누나(어머니?). 앤디 때문에 정말 화가 났을 듯. 치프(김종수) : 이스턴 프라미스의 사장. 전직 군인인 듯. 조재훈에게 대령처럼 대우받는다.
문제 해결을 담당한다.
주로 앤디가 일으킨 문제들을 치우는 일을 맡는다.
신동호(김준한) : 형사. 부패한 경찰. 임석용의 2인자였다.
하수영이 임석용과 사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 채 하수영에게 고백했다.
임석용이 죽은 후 이스턴프라미스 사장과 함께 앤디를 돌봐줬다.
정윤선(임지연) : 아군인지 적군인지 정체를 알 수 없지만, 수영의 목적을 위해 따라다니는 인물. 전 남편(아직도 그녀를 사랑하는 듯?)이 문제를 일으키고 부패한 경찰 신동호에게 무시당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술집 마담. 그녀의 이름은 ‘정마담’. 하수영이 감옥에 있는 동안 임석용과 가정을 꾸렸다고 한다.
이스턴프라미스 본부장에게도 아무것도 할 수 없다.
조재훈(정만식) : 현재 스크린골프장 사장. 앤디가 마약파티를 열었던 클럽의 사장이었고, 이미 본부장의 부하인 듯하다.
감옥에서 나온 하수영에게 뺨을 맞고, 본부장으로부터 너구리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그저 약간의 재치만으로 그 분야에서 먹고 사는 듯하다.
-그리고 이름만 언급되는 황정미도 있다.
==> 사망한 황정미는 이스턴 프라미스 대표 그레이스의 비밀 여동생으로, 본래 텐프로 멤버였으나 악령에 빙의된 것으로 밝혀졌다.
-하수영이 수감되기 전 경찰: 민기현, 임석용, 신동호, 하수영 이스턴 프라미스: 그레이스, 앤디, 수장 앤디의 백업팀: 임석용, 신동호, 수장, 수장의 부하들: 정만식, 정윤선 하수영이 출소한 후, 민기현, 임석용: 하수영과 정윤선: 임석용을 통해 만남, 여기서부터 영화가 시작된다) 정만식과 신동호는 정윤선의 정보와 수장의 지시에 따라 하수영을 따른다.
앤디는 끝까지 미성숙한 바보처럼 행동한다.
정윤선은 하수영과 이스턴 프로미스 사이의 이중 스파이 역할을 약간 맡아서 나름대로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필름누아르가 이런 거라면 상당한 연기력이 필요한 장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가 살인적이었습니다.
정말 좋았습니다.
– 다소 느린 연출도 좋았습니다.
배우들의 연기에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 날카로운 음악도 좋았습니다.
감정을 어떻게든 자극하는 이상한 음악이었습니다.
– 캐릭터들의 성격과 태도에서 나오는 가벼운 코미디 요소도 좋았습니다.
– 도연 언니는 멋지고 임지연은 귀엽고 발랄했습니다.
– 지창욱의 연기 스타일이 처음과 끝이 전혀 달라서 정말 놀랐습니다.
– 정재형과 재영형의 연기는 어떡하죠? 최고였습니다.
– 정재형 연기 진짜 좋았는데 마지막에 잠드는 장면과 웃다가 총맞는 장면 – 재영형 갈라지는 목소리, 암환자 목소리 톤도 진짜 좋았음 – 기대했던 대로 배우들은 배우다.
배우들의 매력과 힘을 온전히 느낄 수 있었음 – 김준한, 정만식 연기도 좋았음. 김종수 연기도 멋짐 – 전혜진 연기…음? – 어딘가 비현실적이지만 현실적인 대본도 좋았음. 비현실적인 스토리인데 캐릭터는 엄청 현실적이지 않음? – 현실적인 전개인데 설정과 엔딩이 비현실적이지 않음? 영화니까 – 주인공(하수영)이 어이없는 전투력으로 상대를 모두 파괴하는 비현실적인 액션이 아니라서 더 좋았음. – 허풍쟁이(앤디)가 무서워하면 무서워하는 설정도 더 좋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함. – 이러쿵저러쿵 하는 캐릭터(정윤선) 왜 그런지 잘 모르겠음. 언뜻 보기에 말과 행동이 현실적으로 보이는 게 이상하면서도 좋았음. – 진지하고 무거운 하수영 캐릭터가 가볍고 발랄한 정윤선 캐릭터로 균형을 이룸. 좋음. – 재치와 허세, 물질만능으로 가득한 비현실적인 캐릭터 앤디가 때로는 맞고 때로는 무서워하는 현실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균형을 이룸. 좋음. – 신동호, 조재훈도 때로는 이러고 때로는 저러는 현실적인 균형을 보여줌. 좋음. – 이런 이상한 매력이 블랙코미디 요소로 드러나는 것도 좋았음. – 이런 줄거리로 볼 때 영화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엔딩이 될 듯, 부패한 여형사를 주인공으로 하고 복수하는 내용. 좋음. – 늦은 밤에 영화를 봤는데 좀 피곤했지만 그 묘한 매력에 빠져서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모르고 영화를 봤습니다.
– 영화를 통해 각 배우를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이었습니다.
– 잘 몰랐던 임지연, 지창욱, 김준한 배우에게도 관심이 생겼습니다.
예쁜 임지연에게 더 관심이 가는 이유는 아마 제가 늙은이이기 때문일 겁니다.
– (영화 포스팅의 모든 사진은 CGV 앱에서 가져왔습니다.
) – 끝입니다.
영화 재밌게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