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의 오락거리
안녕하세요. 갈겨 쓰다!
이것은 빠른 메모입니다.
단양 가볼만한곳 TOP3!
보발재, 고수동굴, 양방산 전망대.
10월 마지막주에 충청북도 단양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1월 첫째주 단양에서 꼭 가봐야 할 곳 베스트 3를 간략하게 소개하겠습니다.
보발재 전망대!
충청북도 단양군 가곡면 보발리산 14-2
단양 보발재는 단풍이 우리나라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될 만큼 예술성이 뛰어납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TOP3 중 제가 처음으로 방문한 곳이에요. 최근 언덕 꼭대기에 높이 8m의 대형 전망대가 개장돼 더욱 멋진 전망을 선사한다.
단양읍에서 차로 25분 정도 달리면 보발재 정상에 도착한다.
주차장이 잘 준비되어 있습니다.
단풍철이라 평일임에도 많은 방문객으로 붐빈다.
휠체어도 올라갈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원형 테크패스 이용이 용이합니다.
보발재 전망대에 오르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영월 방향으로 멀리 태백산맥이 보인다.
바로 아래에는 구인사까지 S자 모양으로 구불구불한 단풍길이 펼쳐져 있다.
이것이 내려가는 곳입니다.
10월 마지막주라 그런지 단풍색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11월 첫째 주에는 이곳의 풍경이 장관을 이룹니다.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기약하며 아쉬움을 달래봅니다.
고수동굴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고수동굴길 8
단양 가볼만한 곳 TOP3 중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곳은 최근 유네스코 지질공원 심사를 통과한 고수동굴입니다.
단양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이에요. 어렸을 때 수학여행의 정규 코스여서 방문하게 됐어요. 이제 동굴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산책로가 건설되었습니다.
고수동굴 탐험 입장료는 11,000원이며, 약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주차요금은 3,000원입니다.
승용차를 기준으로 합니다.
단양 가볼만한 곳 : 고수동굴은 석회동굴의 놀라운 자연미를 감상할 수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되었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보이네요. 여기서 중학교 때 지구과학 수업에서 자주 언급됐던 종유석과 석순을 만나게 된다.
추억을 되살려줍니다.
^고수동굴은 1976년 개장 이후 지난 50년간 2,200만명이 다녀갔다고 하니 그 수가 어마어마합니다.
양방산 전망대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양방산로 350
단양 가볼만한 곳 TOP3 중 최종 목적지는 양방산 전망대이다.
단양읍 앞산 정상에 보이는 커다란 원형 건물이다.
올라가는 길 찾기가 쉽지 않았어요. 한강 수위가 높아지면서 대로가 침수돼 다른 길로 올라가야 했다.
고수굴에서 소백산 방향으로 조금 더 가면 오른쪽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 숲길을 이용하여 올라갈 수 있다.
매우 구불구불하고 좁은 길이기 때문에 조심해서 올라가야 합니다.
단양에서 세 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궁금하지 않을 수 없는 양방산 전망대이다.
한강과 단양의 조합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동쪽의 소백산이 단양을 내려다보는 듯 웅장하다.
소백산은 큰 산임에도 불구하고 거칠거나 거칠어 보이지 않고 오히려 편안해 보인다.
양방산 전망대에는 작은 키오스크가 있는데, 커피 한잔을 마시고 있는 동안 거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단양은 패러글라이딩으로도 유명한 곳이에요.
이곳은 패러글라이딩장 바로 옆에 있습니다.
이런 곳의 풍경을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어떤 느낌일까요? 한번 해보고 싶은데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서 다음 기회에 해봐야겠네요. 다음번 단양 방문땐 버킷리스트에 꼭 패러글라이딩을 도전해보겠습니다~~^^
충청북도 단양은 8경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단양 8경 중 하나로 불릴 만큼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단풍철에 단양에서 가볼만한 곳 TOP 3를 선정해봤습니다.
어디로 가고 싶나요? 단양에 가면 보발재, 고수동굴, 양방산 등을 볼 수 있다.
이 세 곳의 전망대를 꼭 방문해 보세요. 정말 아름답고 신비한 곳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