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모낭염
모낭염은 털구멍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면도나 레이저 제모,브라질리언 왁싱 등을 하고 난 이후에 동그랗고 작은 붉은색 물집이 다닥다닥 올라온 불쾌한 증상을 말합니다.
이 부위가 간지럽고 통증이 있으며 간혹 고름도 동반되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약해진 피부 속으로 세균과 곰팡이균 등이 침투하여 발생하는데 가벼운 증상일때는 피부를 청결히 하는 것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면 물집의 개수가 확 늘며 주위로 번질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하고 호전된 이후에 색소침착이 남을까 걱정하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황색포도상구균이나 말라세지아 곰팡이균 등에 모낭이 감염된 증상입니다.
피지와 각질이 모공을 막아서 생기는 여드름과는 다르며, 원인이 달라 치료법도 다르지만 맨 눈으로 봤을 때는 모양이 거의 같아 구분하기 어렵기도 합니다.
보통 여드름보다 모낭염의 병변이 더 크다는 것이 차이입니다.
병변 대여섯개가 한곳에 뭉쳐서 생기기도 합니다.
모낭염은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모낭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씻지 않은 손으로 얼굴을 만지거나 오염된 면도기를 사용하면 모낭이 균에 감염되기 쉽습니다.
면도기는 깨끗이 소독하여 완전히 말린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족집게로 제모해도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털을 뽑아 넓어진 모낭이 세균감염에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모낭염은 군인들에게도 자주 호발되는데, 단체생활로 인한 개인위생에 취약하고 면도 후 상처부위를 제때 소독 및 치료하지 못하거나 코를 후비거나 콧속의 털을 뽑아 생긴 상처를 방치한 경우 등등 상황으로 인해 모낭염에 취약합니다.
모낭염은 털이 자라는 부위에 발생하고 털구멍과 병변이 일치합니다.
반면 단순 두드러기는 털의 유무와 관계없이 발생합니다.
또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피부 부종으로 보여 모낭염과 모양이 다릅니다.
급성 두드러기는 대부분 수시간에서 수일 내 없어지기 때문에 증상 지속시간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세균이 성장하기 쉬운 덥고 습한 곳을 피하고 염증 부위를 긁는 행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재발이 잦고 병변이 넓다면 즉각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모낭염은 여드름과 달리 짰을 때 피지가 나오지 않고 세균감염이 염증의 원인이기 때문으로 만성 여드름과도 다릅니다.
모낭염의 원인으로는 황색포도알균이 가장 흔하며 당뇨나 비만,불결한 위생 상태가 관련된 요인으로 작용됩니다.
모낭염의 증상은 얕은 고름물집으로 나타나거나 깊은 고름물집형으로 나타나며 깊은 고름물집 모낭염일 경우 내원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낭염은 쉽게 말해 증상의 특정 부위에 붉은 뾰루지가 자주 생기며 여드름처럼 붉게 부어있지만 짜도 피지는 나오지 않습니다.
가벼우면 자연스럽게 낫기도 하지만 왠만해서는 피부를 직접적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원인이 다양한 만큼 면역력 저하나 외부 환경,피부에 가해지는 자극,식습관,수면패턴,유전력 등이 있고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가슴이나 등 쪽에 생기는 모낭염은 원래 몸에 살고 있는 정상 세균총이 과다 증식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딱히 원인이 있다기보다는 원래 살던 균들이 더 살기 좋은 상태가 되어 모낭염이 심해지고 자주 재발하게 됩니다.
이를 테면 너무 피곤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아서 면역이 떨어지거나, 체온이 오르거나 하면 저상 세균총이 과하게 증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지속하는 이상 얼마든지 재발할 환경이 다시 조성될 수 있기 때문에 재발을 막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또 정상적으로 몸에 사는 세균들이라 균들을 다 죽이는 치료를 할 수 없기도 합니다.
덥고 습한 여름이면 남녀를 불문하고 모낭염의 발병률이 높아집니다.
모낭염은 심해질 경우 가려움증을 동반하거나 아프고 화끈거리기도 합니다.
피부 표면에 생긴 경우 며칠 지나면 자연적으로 가라앉는 경우가 많지만 모낭염이 깊게 자리했다면 뾰루지가 곪는 것처럼 점점 딱딱해지고 크게 볼록해지며 심하면 고름이 나오기도 합니다.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건드리거나 긁으면 모낭염이 피부 깊게 들어가며 악화될 수 있습니다.
남성들은 수염을 너무 자주 면도하거나 면도가 익숙하지 않아 모낭염이 생기곤 합니다.
제모 도구의 위생문제가 모낭염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화장실 같이 습한 곳에 면도기 등을 두면 쉽게 균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감염된 면도기를 피부에 바짝 붙여 면도할 경우 손상받은 피부를 통해 모낭 주변으로 균이 침투하여 모낭염이 생기기 쉬워집니다.
해인부부한의원에서는 뜸,침,한약,봉침으로 질환을 치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