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좀 시원한 것 같아요. 무더위를 잘 견뎌낸 8월이었는데, 31일이 마지막 날이네요. 9월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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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때 아이들과 함께 갔던 물놀이가 생각나서 이만큼 더위를 보내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여름에 물놀이하기 좋은 전북 완주에 위치한 병풍바위계곡 캠핑장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물놀이에 바빠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지만 그래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zA3MjhfMjI5/MDAxNTAxMTk3MTE4Mjc5.gHMRFGZOuaB7jHx1REvtUmc-XgvyuWhfseZGbRv8YVAg.gNvAbJVfRTJyjDOyJvjY9ZKztNw7C2hvwXF4o 5xEmvUg.JPEG.hyaft88/IMG_5775.JPG?type=w800
병풍바위밸리 캠핑장에 들어서면 주차장과 일반워터파크가 한눈에 보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조용해 보입니다.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준비했는데… 바닥이 워터파크 바로 옆이라 편안하게 쉬면서 아이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사부님들이 자리잡으시는 동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언제까지 사부님이실까요?? 하. 오늘은 한동안 밥과 육아전쟁에 작별을 고하는 날이다.
늘 이런 날이길 바라지만 너무 욕심인 걸 알기에 단 하루라도 감사했어요. .
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xNzA3MjhfMTg1/MDAxNTAxMTk3MTEyNDcy.Vn3gp32YaH-Zhp-lE7YZp0_AOKmVqsB8lk_KubxUv5Ag.8MhOsz3-KpABXeuhlomsp58CeAKoDcooCaJPoq57dTIg .JPEG.hyaft88/IMG_5701.JPG?type=w800 아이들은 병풍바위계곡 캠핑장에 도착하자마자 워터파크로 뛰어든다.
물에 들어가면 고래인 줄 알고 나오려 하지 않습니다.
집에 갈 때까지 안 나올 것 같은데~~? 하. 어린아이들도 안전하게 놀 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별도의 섹션이 있습니다.
물의 깊이는 둥이의 허리 정도쯤 되는 것 같다.
(둥이의 키는 130cm가 채 되지 않습니다.
) 물을 무서워하는 둥이에게 딱이었습니다.
병풍바위계곡 입니다.
물이 너무 맑아서 물속의 모든 것이 다 보입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과 공기죠? 눈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곳이에요. 전주에 올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정말 다릅니다.
다른 일을 경험해 보신 분들은 계곡의 수위가 다르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안전튜브나 조끼가 필수입니다.
계곡에는 바위가 많으므로 아쿠아슈즈를 꼭 신으세요. 슬리퍼를 신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여름의 끝이라 계곡물도 차가워지겠죠~? 보세요, 힐링되는 날이 될 거예요. 여기서 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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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만 소개하는 걸 깜빡했는데,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병풍바위계곡에는 캠핑장도 있다는 점 기억해 주세요. 불멍과 함께 캠핑을 즐겨보세요. 캠핑의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도 둔기와 함께 가을캠핑 여행을 계획중이에요~^^ 여름방학때 다녀온 병풍바위계곡 캠핑장 리뷰입니다.
전혀 이기적인 것이 아닙니다.
저는 안들어갔어요 ㅎㅎ 병풍바위쉼터 전라북도 완주군 운주면 금고당로 526 언니는 전주에 사는데 매년 전북의 좋은 계곡을 순회한다.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또 다른 계곡 소개해드릴께요~~^^